굿즈는 기업, 브랜드의 판촉물과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.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거나 브랜드를 기억하게 만드는 기본적인 판촉물, 홍보물보다 더 중요한 고객과의 ‘끈끈한 관계’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. 굿즈를 통해 소비자는 좋아하는 브랜드를 표현하고 응원하는 ‘팬’이 됩니다.
코어팬을 만들 뿐만 아니라 SNS상에 남겨지는 수많은 인증샷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까지 볼 수 있는 굿즈. 우리도 굿즈를 만들고 싶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고민 된다면 우선 이 세 가지 질문을 해보세요. 브랜드 굿즈 기획이 조금은 쉬워집니다.
#1. 굿즈의 용도는 뭘로 정할까?
- 굿즈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용됩니다. 기념으로 간직할 수도, 곁에 두고 실제로 활용할 수도, 가방에 액세서리로 매달 수도 있죠. 우리 굿즈를 소비자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세요.
- 예를 들면, 유명 중고 거래 플랫폼의 장바구니는 소비자의 서비스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굿즈입니다. 중고품 직거래를 할 때 거래 물품을 담아 유용하게 쓰입니다. 반면 유명 주류 브랜드의 파란색 두꺼비 캐릭터 피규어는 실용성은 없지만 소장품이나 장식품으로 활용하죠. 무척 귀여우니까요.
- 내 제품, 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더 도움을 주는 굿즈를 제작할지, 고객이 취향을 드러내고 재미있어할 굿즈가 될지 기획 방향을 미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
#2. 맞춤 제작 vs 기성품, 뭐가 낫지?
- 굿즈를 제작할 때, 맞춤 제작할 것인가 기성 품목을 활용해 만들 것인가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.
- 맞춤 제작하게 된다면 제품의 형태, 소재 등 모든 것을 정하고 기획해야 합니다. 브랜드만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굿즈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비용과 시간이 많이 투입됩니다.
- 기성 품목을 활용하게 된다면 주로 기성품에 로고나 간단한 디자인을 인쇄하고 패키징으로 차별점을 주는 방식을 사용하게 됩니다. 빠르고 저렴하게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신선함은 줄어듭니다.
- 한정된 시간과 예산 내에서 어떤 굿즈에 어느 정도의 맞춤 스펙을 적용할 지에 대해 고려 후 제작 방식을 선택하세요.
#3. 고객에게 어떻게 전달할까?
- 굿즈 제품 자체도 중요하지만 굿즈의 포장 방법도 아주 중요합니다. 레디백 캐리어와 그립톡의 부피 차이만 생각해봐도 둘의 포장 방법이 달라야 함을 인식하실 거예요. 따라서 어떤 굿즈 품목이 포장하기 쉬울지, 어떤 포장 방식이 이동/보관/전달하기 용이할지에 대해서도 꼭 고민해보세요. 일단 어디서 어떻게 고객에게 전달할 지를 생각해보면 결정하기 더 쉬울 것입니다.
- 팝업 스토어나 행사 등 현장에서 전달할 소형 굿즈의 포장 형태로는 간단한 OPP 비닐 봉투나 종이 봉투면 충분합니다. 조금 더 크기가 큰 제품이라면 박스로 포장하고 쇼핑백에 담아 전달해도 좋은 선택이 됩니다.
- 택배로 전달할 굿즈는 배송용 포장이 필요합니다. 굿즈를 위한 포장 박스 외에 택배용 박스를 추가로 준비하기도 합니다. 배송 중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완충재를 함께 넣거나, 완충이 가능한 특별한 형태의 박스를 만드는 경우도 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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